[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파죽의 1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청주 KB 스타즈를 71-64로 이겼다. 12연승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18승 2패를 기록하며선두를 달렸다. KB는 9승 11패가 되면서 5위가 됐다.
치열했던 경기는 4쿼터에 KB가 일명 '양궁농구'의 장기를 살려 55-55 균형을 맞췄다. 이어 햄비의 공격으로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경기 막판에 임영희와 이승아가 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한 우리은행이 승리를 가져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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