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발간한 '2014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최초 발간 보고서 가운데 최우수 보고서로 선정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한 KCC는 9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동일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두 번째로 상을 받게 됐다.
KCC는 지난 7월 2014년 한 해의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 및 성과와 사회책임경영(CSR) 활동 전반의 내용을 담은 '2014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올해 첫 번째로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지배 구조, 연결재무상태표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 CSR 리스크관리 ▲인재경영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고객 및 시장지향 ▲공유가치창출 등 5대 CSR 전략과 성과가 중점적으로 담겨있다.
특히 KCC는 다섯 가지 CSR 전략과 보고서의 목차를 연계해 내용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고, 이슈별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2014년도의 추진 활동 내역 및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공유해 CSR을 위한 지속적인 실행 위지를 담은 부분이 심사위원들에게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초보고서 발간 기업 중 우수보고서 기업으로 채택되었다.
KCC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발간한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국내의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최우수보고서로 선정되데다 정부포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및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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