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이사장은 이날 오후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성 간부 비율이 적다는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적에 "여성 간부임용에 대한 취지를 저도 강력하게 갖고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 의원은 "성평등과 관련한 법과 제도가 고쳐졌지만 관행과 문화는 아직 여전하다"면서 "여성의 비율이 45.3%에 달하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오늘 국감장에 출석한 증인(공단 임원) 33명 중에 여성은 4명으로, 여성 간부비율은 12.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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