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PO 주관사 1위 NH투자證…거래액 한투 2배
블룸버그 조사…올해 1~3분기 IPO 규모는 2조8159억원, 전년比 228.1% ↑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올해 1~3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NH투자증권이 주관사 중 거래총액 1위를 기록했다. 전체 IPO 시장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1일 블룸버그가 발표한 '2015년 누적 3분기 한국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IPO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28.1% 증가한 2조8159억원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11건, 코스닥 59건을 합해 총 70건이 신규 상장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이 총 36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스팩 상장은 정식 IPO와 비교해 절차와 심사가 수월해 빠른 상장을 원하는 일부 우량회사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IPO 부분에서는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5940 KOSPI 현재가 35,600 전일대비 350 등락률 -0.97% 거래량 742,740 전일가 35,95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이 거래총액 9646억원을 기록해 시장점유율 34.26%로 1위를 차지했다. 엘아이지넥스원, 이노션그리고파마리서치프로덕트 신규상장을 주관하면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2분기까지만 해도 NH투자증권은 점유율 15.61%로 한국투자증권(25.9%)에 밀렸지만 1~3분기 누적 기준 한국투자증권을 제치고 주관사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투자증권은 17.02%(4792억원)로 2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close 증권정보 006800 KOSPI 현재가 69,1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44% 거래량 2,457,080 전일가 68,8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가 왔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기회 찾았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아직 못 샀는데 벌써 다 올랐네" 빠르게 반등한 코스피…"변수 남았다" (9.88%·2781억원), 씨티그룹(7.05%·1985억원), 삼성증권 삼성증권 close 증권정보 016360 KOSPI 현재가 109,4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91% 거래량 299,012 전일가 110,4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금융권 역대 최대 실적에도 '군기 바짝'…근무태만 방지공문·주말회의 대기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4.75%·1336억원), 다이와증권그룹(4.03%·1135억원), 대신증권 대신증권 close 증권정보 003540 KOSPI 현재가 39,1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87,435 전일가 39,1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세금 신고 간편하게”…대신증권,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대행 운영 대신증권, MTS 뱅킹 자동·예약이체 도입…"편의성 제고"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3.44%·968억원),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86790 KOSPI 현재가 119,5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2.85% 거래량 800,476 전일가 123,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새 여신협회장 선거 속도 올린다…"카드론 대출규제완화 목소리 전해달라"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푸본현대생명, 'MAX 연금보험 하이브리드 플러스 적립형' 출시 (3.13%·880억원), 도이치은행(3.02%·850억원), 신한금융투자(2.77%·778억원)가 3~10위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국내 주식 모집·매출 자금조달 규모는 6조44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했다.
주식 모집·매출 주관사 중에서는 NH투자증권이 1조9378억원을 모집해 시장점유율 30.05%로 1위를차지했다. 전년 동기 점유율(8.16%)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씨티그룹은 시장점유율 12.06%로 뒤를 이었고 크레디트스위스(8.71%), 대우증권(7.91%), 한국투자증권(7.54%), 제이피모간체이스(5.08%), 모간스탠리(3.36%), 삼성증권(3.35%), KB투자증권(3.27%), 도이치은행(2.99%) 순이었다.
한편 1~3분기 원화표시 공모 회사채 발행은 총 310건으로 31조1510억원이 발행됐다. 총 242건으로 26조2478억 원이 발행된 전년 동기 대비 발행액이 19%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년채가 38%, 5년채가 26%를 차지했다.
주관사 중에서는 KB투자증권으로 LG전자 77회(7500억원), 한국타이어 83회(5000억원), 이마트 15회(5000억원) 등을 포함해 총 112건,?5조6603억원을 조달해 발행액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NH투자증권(5조4108억원·100건), 한국투자증권(4조4234억원·99건), 대우증권(3조6268억원·78건), 신한금융투자(1조9236억원·51건) 순이었다.
올해 1~3분기 최대 발행 건으로는 LG전자 77회(7500억원), GS에너지 6회(6000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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