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선 은행권을 만들 때 필요한 용지와 특수안료, 색사, 은선 등 각종 보안요소를 소개하고 수출에 성공한 페루 은행권과 인도네시아 은행권 용지, 스위스 특수안료 등을 선보였다. 또 ID카드와 전자여권과 같은 신분증과 첨단 레이저를 활용한 카드발급 장비와 유통 주화, 기념 주화, 기념 메달 등 압인 제품과 최근 인도네시아 홈쇼핑에 진출한 골드바 등도 전시했다.
김화동 조폐공사 사장은 "현재 10%정도인 해외사업 비중을 5년 내 20%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종합무역상사, 수출 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해외사업 파트너를 발굴해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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