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전자정부 구축 프로젝트는 가봉 수도인 리브르빌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 기관간 광케이블과 유무선망 연결, LAN 구축 등을 추진하는 2차 사업으로 무보는 지난 1차 사업에서도 삼성물산 컨소시엄에 수출금융을 제공한 바 있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이러한 무보의 지원을 바탕으로 10여개의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1차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특히 유선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삼화통신공업도 삼성물산과 하도급계약을 통해 사업수행 주체로 참여, 대기업이 확보한 해외 사업기회의 효과와 이득을 함께 나눌 수 있을 전망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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