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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한미약품 목표가 44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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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NH투자증권 은 6일 한미약품 에 대해 자체 개발 중인 당뇨 바이오 신약(LAPS-Exendin)의 가치 8066억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44만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일라이릴리(Eli Lilly)를 대상으로 6억9000만달러 규모의 BTK저해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M71224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한국 헬스케어업종 내 역대 최대 규모 계약으로 신약 가치가 1조327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또 이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이 부각되고 R&D 파이프라인 추가 기술에 대한 수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약품은 1분기에 지난해보다 16.6% 늘어난 21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88.2% 줄어든 2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익이 크게 줄어든 까닭은 1분기 분기 최대 규모인 464억원의 R&D 투자를 집행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161억원을 기록했는데 동아ST와 동아쏘시오홀딩스 지분을 매각하며 얻은 이익이 반영됐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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