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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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투자증권은 27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300억원, 4049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매출액 +3.5%, 영업익 +11%)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호실적을 이끈 원동력은 중국인 수요에 따른 면세점 매출이다. KB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면제섬 채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한 2270억원,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한 1393억원으로 추정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호실적에 따른 높은 기저 부담과 최근 중국인들의 가파른 일본 방문 증가로 상반기 이후 화장품 업체들의 성장률 둔화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여전히 중국인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수요로 면세 채널에서의 화장품 판매는 기대치를 뛰어넘는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목표주가를 3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생활건강에 대해선 마찬가지로 목표가를 94만원으로 올려잡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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