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예상치 1.2%를 밑돌았다.
소비가 위축되면서 생산이 기대만큼 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총무성이 공개한 12월 실질 가계 소비지출은 전년동월대비 3.4% 줄었다. 블룸버그는 2.5% 감소를 예상했다. 가계 소비지출도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를 보인 것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