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우병우 민정수석…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한 검사 출신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23일 청와대 민정수석에 내정된 우병우 민정비서관은 2009년 대검 중수1과장으로 재직하던 2009년 '박연차 게이트'를 수사,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검사 출신이다.
경북 봉화 출신인 그는 서울대 법대 4학년 때인 1987년 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0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대구지검 특수부장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장, 대검 중수1과장, 대검 수사기획관 등을 거쳐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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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내정자는 박연차 게이트 수사 이후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과 수사기획관 등 요직을 맡았지만, 2013년 검사장 승진 인사에서 탈락하자 옷을 벗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그러다 지난해 5월 민정비서관으로 공직에 복귀했다. 그는 '정윤회 비선실세' 문건 유출 사건과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항명성 사퇴' 파동 과정에서 실무적인 사후수습 작업을 이끌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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