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세종문화회관 신임 사장에 이승엽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서울시는 임기 3년의 세종문화회관 신임 사장에 이승엽(53) 한예종 연극학과 교수를 내정하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정식 임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 사장 공개모집 시 이 내정자가 제시한 예술경영관련 학술활동과 문화예술분야 현장경험 및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시민들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와 문화 창달에 기여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조성 및 운영을 통한 시민 문화 복지 구현의 적임자로 판단해 내정했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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