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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깔 똑바로 뜨고 다녀" 지하철역서 몸싸움 영상 화제, 싸움 건 10대 결국…

최종수정 2014.12.31 16:52 기사입력 2014.12.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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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몸싸움 / 사진=채널A 방송 캡쳐

지하철 몸싸움 / 사진=채널A 방송 캡쳐



"눈깔 똑바로 뜨고 다녀" 지하철역서 몸싸움 영상 화제, 싸움 건 10대 결국…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벌어진 성인 남성과 고등학생의 몸싸움 영상이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서 화제다.

30일 페이스북 페이지 '유머저장소'에 '수도, 서울, 지하철 대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성인 남성과 학생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주위에 사람이 몰려들어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체구가 왜소한 학생은 남성에게 우산을 휘두르며 반항했지만 이내 곧 제압당한다. 학생은 제압을 당하는 와중에도 욕설을 멈추지 않아 남성의 화를 돋우고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영상 속 남성과 학생은 지하철역에서 어깨를 부딪쳤다. 이에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눈깔 똑바로 뜨고 다녀, 병X아"라며 남성에게 욕설을 뱉은 것이 싸움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남성이 학생을 경찰에 신고하며 끝을 맺는다.

누리꾼들은 대체로 예의 없는 학생이 제대로 임자를 만났다는 반응이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에서 오냐오냐 해서 그런 듯하네요" "신촌 한복판서 너무했다" "혼 좀 나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영상 속 젊은 남성의 나이도 10대가 아닌 아내를 둔 20대로 밝혀졌다. 마포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에선 젊은 남성이 '나쁜 사람'처럼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단순폭행으로 상호 합의하에 종결된 사건"이라고 말했다.

영상속의 젊은 남성 A씨가 신촌역사 내에서 전화통화를 하는데 술을 마신 중년남성 B씨가 쳐다봤다. 이 과정에서 욕설이 오가며 시비가 붙었고 B씨가 갑자기 A씨의 뒤통수를 때렸다는 것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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