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지역 46곳이 산사태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처인구의 경우 취약지역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용인시는 30일 전문기관의 실태조사 용역과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인구 40곳 ▲기흥구 5곳 ▲수지구 1곳 등 3개구 46곳에 5만7000여㎡의 산사태 취약지역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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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이들 산사태 위험지역을 우선 순위에 따라 나눈 뒤 사방댐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연 2회 이상 산사태 예방단을 현장에 투입, 현지점검과 응급조치 등을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근 주민과 비상연락망을 구축, 산사태 위험 예보 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은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선제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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