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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女 교사들 걷어차고 폭행…이유 알고보니 '노래방' 때문?

최종수정 2014.12.24 16:24 기사입력 2014.12.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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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자료사진/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노래방 (*자료사진/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교장, 女 교사들 걷어차고 폭행…이유 알고보니 '노래방' 때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원도 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노래방에서 먼저 나간 교사들을 발로 차는 등 폭행을 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 교장은 지난 19일 오후 강릉시 주문진에 있는 교직원수련원으로 교육 과정을 논의하고자 교직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갔다.

A 교장과 교직원들은 이날 저녁 시내 노래방으로 갔다. 하지만 A 교장은 도중에 교사 대부분이 보이지 않자 "교장이 여기 있는데 어디 먼저 가느냐"며 수련원으로 되돌아왔다.

수련원에 도착한 A교장은 이날 오후 11시30분쯤 신발을 신은 상태로 B교사(女)와 C 교사(女)의 허벅지 등을 각각 2회 걷어차고 밀어 넘어뜨렸다.
이 과정에서 A 교장은 쓰러진 교사도 발로 찬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장은 이후 사과한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일부 교사는 모멸감에 A 교장과 함께 근무를 하지 않겠다고 해당 지역교육청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도교육청은 A 교장을 오는 25일자로 직위 해제하고, 진상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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