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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車, 티볼리 '무료 광고모델' 이효리 제안 거절 "이미지와 안 맞아"

최종수정 2014.12.24 09:38 기사입력 2014.12.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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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티볼리 공약[사진=이효리 트위터 캡처]

이효리 티볼리 공약[사진=이효리 트위터 캡처]


쌍용車, 티볼리 '무료 광고모델' 이효리 제안 거절 "이미지와 안 맞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쌍용차가 내년 출시되는 티볼리의 무료 광고모델로 나서겠다는 가수 이효리의 제안을 거절했다.
24일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23일 쌍용차는 이효리의 이미지가 젊은 도시남녀가 쉽게 즐겨 탈 수 있는 도시형 CUV라는 티볼리의 콘셉트와 맞지 않는데다 "광고 촬영은 끝났다"면서 이효리의 관심에는 고맙지만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쌍용차가 이효리의 제안을 거절한 진짜 이유는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고 해당 매체가 전했다.

한때 이효리가 탔던 닛산 박스카 '큐브'가 젊은층 사이에서 '효리카'라는 별명을 얻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점 등으로 미뤄보아 자동차업계에서 그의 광고효과는 어느정도 입증돼 쌍용차의 거절이유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효리가 '쌍용차 해고자 생계지원 프로젝트, 노란봉투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평소 해고자 복직을 위해 마음 쓰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겼다는 추측이 우세하다.

앞서 이효리는 18일 트위터에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어 해당 트위터글을 접한 한 네티즌이 "티볼리 광고 출연은 어떠시냐"고 묻자 이효리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며 티볼리의 무료 광고모델로 나설 의향이 있음을 내비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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