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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세일 뜻, 최근 한수원 도면 유출 등으로 관심↑…'최고수위' 사이버 공격

최종수정 2014.12.24 07:28 기사입력 2014.12.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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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유출 [사진=트위터]

한수원 유출 [사진=트위터]



파이어 세일 뜻, 최근 한수원 도면 유출 등으로 관심↑…'최고수위' 사이버 공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최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자력 발전소 도면 유출, 소니 해킹 용의선상에 오른 북한의 인터넷 다운 등 이슈로 해킹 관련용어인 '파이어 세일'이 주목 받고 있다.

'파이어 세일(Fire Sale)'이란 해킹을 통해 교통, 통신망은 물론 가스, 수도, 전기, 원자력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통제권을 빼앗아 국가 기반 체계를 혼란에 빠트리는 공격을 일컫는다.

'파이어세일'은 사이버 테러리스트에 의해 3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교통기관 시스템 마비가 1단계, 금융망과 통신망 마비가 2단계, 마지막 3단계는 가스·수도·전기·원자력 체계의 마비다.
'파이어 세일'은 2007년 개봉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다이하드(Die Hard 4.0)의 소재로도 유명하다. 영화에서는 전직 정부요원이 국가 기간망을 해킹, 자신의 통제 하에 두고 발전소 가동을 중단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막대한 사회혼란을 유발시킨 뒤 금융기관 전산망에 침투, 천문학적인 돈을 빼앗으려는 시도가 묘사된다.

하지만 이는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현시점에서 개별 시스템 마비는 가능하지만 국가기반시설 전체 시스템을 일시에 공격해 마비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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