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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택시?' 우버, 인도에 이어 보스턴…반발↑

최종수정 2014.12.19 07:03 기사입력 2014.12.1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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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

우버 택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차량과 승객을 연결해주는 중개 서비스인 우버(Uber)가 연일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 우버 택시기사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 보스턴에서 여자승객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버에 대한 비판 논란이 갈수록 거세질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보스턴지역의 우버 남자 운전기사가 여자 승객을 성폭행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우버 기사는 자사 드라이버 심사과정에서 안전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 기사인 46세의 알레한드로는 지난 6일 오후 7시30분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고 기다리는 젊은 여성이 탑승하자 성폭행했다고 경찰과 검찰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경찰은 회사 기록을 통해 우버 차량의 드라이버로 피고를 확인했다. 마리아 라이언 미들섹스 카운티 지방검사와 로버트 하스 캠브리지경찰 국장이 사건의 정보를 공개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우버는 안전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달에 인도 뉴델리에서 우버 기사가 여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다른 우버 기사는 새해 이브에 길을 횡단하는 6세 소녀를 죽인 혐의로 샌프란시스코에 기소됐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우버는 안전에 더 많은 투자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의 개선, 배경 조사 및 사고 응답 팀을 포함해 철저하게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버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위의 가까운 차량과 승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우버 측은 차를 한 대도 갖고 있지 않다. 다만 승객을 연결해 줄 때 수수료를 받는다.

최근 잇따른 여자승객 성폭행 사건과 위치추적 사실 등 승객안전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우버 적극적으로 여론 대응에 나서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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