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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유도훈 "준비한 수비와 리바운드 잘 됐다"

최종수정 2014.12.18 21:35 기사입력 2014.12.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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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사진=김현민 기자]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사진=김현민 기자]


[인천=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수비가 준비한대로 잘 됐고, 리바운드가 잘 된 것도 좋았다."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47)은 18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3라운드 맞대결을 81-56으로 승리한 뒤 "특히 레더가 포웰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시즌 전적 13승 13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하며 단독 5위를 지켰다. 아울러 올 시즌 KT와의 맞대결에서도 3전 전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이어나갔다.

유 감독은 "레더가 파울트러블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며 "늘 30분 이상을 뛰던 선수다. 오늘은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했다. 지난 16일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이날 결장한 리카르도 포웰(31)을 대신해 27분35초 동안 코트를 누빈 테렌스 레더(33)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7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부산 KT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한 인천 전자랜드 선수들[사진=김현민 기자]

부산 KT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한 인천 전자랜드 선수들[사진=김현민 기자]


레더는 "팀 동료들의 공격을 살려주기 위해 주로 2대2 플레이를 많이 했고 수비에서는 5반칙을 당하지 않으려고 주의했다"며 "특히 수비를 너무 적극적으로 하다가 파울이 많아지는 부분에 신경을 썼다"고 했다.

또 유 감독은 "(정)효근이도 허리에 근육통이 있고, 영삼이도 100% 몸 상태가 아니다"라며 "우리 팀도 부상 선수가 많은데 다른 선수들이 이것을 기회라 생각하고 잘 준비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오늘은 몸살로 고생한 (김)지완이가 자신감 있는 경기를 했고, 효근이도 끝까지 뛰려는 모습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연승 길목에서 발목이 잡힌 전창진 KT 감독(51)은 "누구 하나 정신 차리고 경기를 하지 않았다. 나부터 잘못됐다"며 "오늘 경기가 중요했는데 중요성에 비하면 제대로 된 것이 거의 없는 경기를 했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패배로 KT는 시즌 15패(12승)째를 당했고, 순위는 단독 6위를 유지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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