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사회적경제상담센터' 8개월새 4500여건 지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상담센터'가 지난 4월 문을 연 뒤 총 4500여건의 상담 및 애로사항 지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경제 상담센터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경영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예비 기업인들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수원 영통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 내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자리하고 있다.
상담센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분야별 전문컨설턴트 4명이 상주하고 있다. 상담은 방문이나 전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사후관리도 해준다. 경영, 기술지도사, 노무사 등 42명의 재능기부자로 구성된 프로보노(Pro-Bono)단도 활동한다. 이들은 주로 회계, 특허 등 전문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프로보노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무료봉사활동을 이르는 라틴어다.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상담센터 지원에 대한 평가도 후하다.

'와이엔케이' 유기용 대표는 "지난 4월 사회적경제 상담센터를 처음 방문해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한 안내를 받고 설립 준비를 시작했다"며 "이후 방문과 전화, 이메일 상담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신청서류 검토 및 상담을 받았고, 이 외에도 재무제표 분석 등의 기초 자문도 받으면서 지난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말했다.
'협동조합화' 임항택 대표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사회적경제 상담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상설전시관 소개를 받았다"며 "청자 도자기를 전시관 내 전시함으로써 직접적인 판매에 도움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사회적경제 상담센터(031~888~0936,0934,0935)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