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80년 빛낸 숨은 공로… 첫 ‘PNU 발전공로상’ 박경화·제해치 선정
개교 80주년 특별 포상 신설
공간혁신·대학 브랜드 가치↑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에 기여한 핵심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신설한 'PNU 발전공로상' 첫 수상자로 박경화 기획평가과장과 제해치 홍보팀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PNU 발전공로상'은 통상적인 업무 수준을 넘어 부산대의 정체성 확립과 대외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된 포상이다.
박경화 기획평가과장(행정사무관)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대학의 행정 역량과 학습 인프라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과장은 MZ세대 학습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는 '참여형 학습공간' 16개소와 '디지털인문학 복합러닝커먼스'를 조성하며 대학 공간 혁신을 주도했다.
또 수년간 방치돼 온 학교 부지 무단 경작과 불법 가축 사육 문제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하며 대학 자산 가치 제고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조교 교육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교육 필수이수제'를 도입해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전년 대비 45.3%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도 거뒀다.
제해치 홍보팀장은 부산대의 역사와 정신을 대학 브랜드로 발전시켜 대외 평판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제 팀장은 부산대에서 시작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부마 민주항쟁의 역사와 윤인구 초대 총장, 리차드 위트컴 장군의 건학 정신을 스토리텔링화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부산대의 정체성과 민주화 정신을 널리 알렸다.
또 영상과 SNS 기반 홍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부산대 브랜드 평판도를 전국 대학 3∼5위권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언론과의 소통 강화와 개교 70주년·80주년 기념사업 홍보 콘텐츠 구축에도 힘을 보탰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교내 10.16기념관에서 열린 개교 8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장 표창과 함께 각각 1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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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혁신적인 업무 수행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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