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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핀테크 인기 폭발… 렌딩클럽·온덱 고공행진

최종수정 2014.12.18 09:23 기사입력 2014.12.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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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뉴욕 주식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핀테크(fintec·금융+기술 합성어) 스타트업 기업들이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모바일을 통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사업을 하는 온덱이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주가가 40%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온덱은 전날 기업공개(IPO)에서 공모가 예상 밴드 16~18달러 보다 높은 20달러에 1000만주를 발행해 2억달러 조달에 성공한 이후 이날 뉴욕 증시 첫 거래에서 주가가 27.98달러까지 뛰었다. 시가총액은 18억5000만달러다.

온덱의 성공적인 뉴욕 증시 데뷔전은 선진금융의 메카인 월스트리트가 신개념 금융 사업을 하는 미국 스타트업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앞서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한 미국 최대 온라인 개인 대 개인(P2P) 대출업체 렌딩클럽은 온덱의 상장 후 주가 흐름에 기대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렌딩클럽은 IPO에서 공모가가 예상밴드(12~14달러) 보다 높은 15달러에 책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 거래 첫날인 11일 종가가 공모가 대비 56%나 뛰었다. 이후 닷새 연속 상승행진을 하며 주가는 27.9달러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다. 이것은 거래 일주일도 안돼 주가가 80% 가까이 뛴 것으로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2.5%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온덱과 렌딩클럽은 기존 은행들과는 달리 온라인을 통해 특정 대상에 빠르게 자금을 대출해주는 금융사업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렌딩클럽이 개인 고객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반해 온덱은 소상공인들에 주로 돈을 빌려준다는 차이점이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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