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박창진 사무장 조사하는 자리에 대한항공 임원 동석시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토교통부가 '땅콩 리턴'의 참고인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41)을 조사하는 자리에 사측 임원을 동석시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참여연대는 대한항공이 국토부 조사에 앞서 박 사무장과 승무원 등 관련자 4명을 회사로 불러 거짓진술을 강요한 뒤 국토부에 임원 4명과 함께 출석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도 사무장을 조사할 때 인사 등을 하느라 객실담당 임원이 동석했다며 19분가량 함께 있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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