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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佛 아문디와 손잡고 '자산운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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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CA자산운용 수탁고, 2020년까지 60조원 달성 목표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왼쪽)이 10일 아문디(Amundi)의 빠띠 제르펠 부회장과 농협금융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자료제공:농협금융지주)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왼쪽)이 10일 아문디(Amundi)의 빠띠 제르펠 부회장과 농협금융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자료제공: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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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10일 NH-CA자산운용의 공동주주인 프랑스 아문디(Amundi)그룹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금융과 아문디 그룹은 2020년까지 NH-CA자산운용이 수탁고 60조원을 달성해 국내 4위 자산운용사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목표달성을 위해 양 주주가 지원해야 할 사항을 명확히 하고 내년부터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문디 그룹은 유럽 1위, 세계 10위의 글로벌 자산운용회사로 운용자산 규모가 9월말 기준 약 1160조원에 이른다. 프랑스 대표 금융그룹인 끄레디 아그리꼴(Credit Agricole)과 소시에떼 제네랄(Societe Generale)이 양대 주주로 있다.

이번 MOU는 농협금융이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온 자산운용 강화 프로젝트의 성과물 중 하나다. 농협금융은 현재 업계 11위인 NH-CA자산운용이 선두권 운용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아문디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7월부터 시작된 협상에는 양사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구체적인 성장전략과 양사의 협력방안을 조율해왔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NH-CA자산운용이 국내 선도 자산운용사로 도약하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국내 합작 자산운용사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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