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구단주 "한국인 선수 두 명 추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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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한국인 선수 두 명을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토니 페르난데스(50) 구단주 겸 에어아시아 최고경영자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에어아시아 박지성 홍보대사 임명식'에서 "한국인 선수 두 명과 입단을 타진하고 있다"며 "내년 초 계약을 매듭지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 축구팬들에게 QPR 유니폼은 낯설지 않다. 박지성(33)이 2012년 7월 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해 주장까지 맡았다. 2013년 1월 24일 K리그 전남에서 이적한 윤석영(24)은 지난 10월 20일 리버풀을 상대로 치른 프리미어리그 데뷔경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왼 풀백으로 뛴다. 최근 여덟 경기에 연속 선발 출장하며 해리 레드냅(67)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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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은 10일까지 4승2무9패로 리그 17위(승점 14점)다. 자칫 다시 한 번 2부 리그로 강등될 위기다. 그래서 이번 타깃은 새 얼굴보다 이미 리그에서 기량을 평가받은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내년 5월 볼턴과 계약이 만료되는 이청용(26)과 카디프 시티에서 앤서니 필킹턴(26·아일랜드)에게 자리를 빼앗긴 김보경(25) 등이다.


실제로 이청용은 볼턴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가운데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 팀을 찾을 계획이다. 김보경 역시 불안해진 팀 내 입지로 언제든지 유니폼이 바뀔 수 있다. 영국 웨일스 지역지인 웨일스온라인은 지난달 7일 "김보경이 러셀 슬레이드(54) 감독의 머릿속에 없다. 오는 1월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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