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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친 학생들 성년례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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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4일 오전 11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만 19세 맞는 남녀 26명에 성년례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4일 오전 11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만 19세를 맞아 성인이 된 남녀를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갖는다.

강북구에서 처음 갖는 이번 성년례는 21녹색삼각산공동체가 주최, 강북구가 후원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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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강북구에 소재한 각 고등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된 고3 남녀학생 26명이다.

얼마전 수능을 마쳐 자칫 들뜨기 쉬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앞으로 성년을 맞으면서 갖게 되는 권리와 더불어 책임감과 의무도 함께 깨닫게 해주고, 충·효·예 체험교육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해 정의롭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게끔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한국전례연구원 예절시연단과 송천동예절교실이 도와 전통관례와 계례, 현대 성년례의 순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식으로 거행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가야금 병창도 마련하고 있다.

“현대 핵가족화 사회에 개인주의가 만연하는 요즘, 학생들이 이번 성년례를 마치고 나면 예의범절을 배우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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