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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렴 일등구 도약 위해 청렴주의보 등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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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주의보 발령, 청렴 마일리지, 청백-e 시스템 등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의 청렴 담금질이 예사롭지 않다.

강남구는 이미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우수구’로 평가 받은 바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 최우수구를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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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는 ‘청렴주의보 제도’가 눈여겨볼 말 한데 직원들이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반부패·청렴 저해 요소에 대한 사례와 함께 정기적으로 주의·당부함으로써 비위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즉 ▲명절·선거·휴가기간 공직기강 확립 철저 당부 ▲음주운전 및 신분은폐 금지 ▲외부강의 등 신고 준수 ▲경조사 통지 관련 주의 등을 직원 내부 행정망을 통해 알려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제도다.

지난달에도 제11호 청렴주의보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 금지’를 발령해 건전한 예산집행을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부서별 청렴활동 실적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 적립한 점수를 근거로 우수부서를 선정·포상하는‘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청렴활동을 유도했다.

구는 또 업무처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행정착오 및 비리 발생 요소가 사전에 차단되도록 5대 행정정보시스템인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인·가, 인사정보 등을 연계한 예방프로그램인‘청백-e 시스템’운영, 서울시 시범 자치구로 선정됐다.

내년부터는‘자기진단제도(Self-Check)’및‘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함으로써 행정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더욱 공고히 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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