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3시 한국마사회 강남지사에서 협약식 개최... 23일 A.O.A 팬사인회 열려
협약식이 열릴 곳은 옛 한국마사회 강남지사 자리로 한국마사회는 최근 이 곳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쳐 ‘문화공감센터 강남’으로 새로 이름 짓고 카페와 소극장 등으로 구성했는데 이날 제막식도 함께 열어 일반에 공개한다.
두 기관은 ▲한류문화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 ‘문화공감센터 강남’ 을 외국관광객에게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 공간으로 제공 ▲주변 거리를 ‘한류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협력 등의 업무협약 사항을 나눈다.
이로써 한류관광의 주축이 될 ‘한류스타거리(K-Star Road)’ 조성사업의 성공적 완성과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 공간 확보 등이 가능해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남구는 그 첫 걸음으로 오는 23일 한류스타 의 팬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인기 걸 그룹 ‘AOA’ 는 지난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해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터라 이번에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박희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은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 모델로서 강남구가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스타 연계 콘텐츠를 개발하여 천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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