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버트 매컬러크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8월 9일 미주리주 퍼거슨 시에서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쏴 죽인 대런 윌슨 경관에 대해 대배심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이번 사건이 '인종차별'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대배심의 백인 경찰 불기소 결정으로 미국 전역에 소요 사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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