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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부동산시장…청약시장 나홀로 분투

최종수정 2014.11.24 07:50 기사입력 2014.11.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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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부동산시장…청약시장 나홀로 분투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달 주택시장지수가 '9·1부동산대책'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는 등 부동산시장에서 정책 약발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 청약 시장은 그나마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까지 청약을 접수한 '광주 교대 금호어울림' 아파트는 429가구 모집에 2만4897명이 접수해 평균 57.9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했다. 같은 날 청약을 접수한 '평택 비전 푸르지오(A-3블록)'도 738가구 모집에 2143명이 접수해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88가구를 모집한 '대구 제일 풍경채 프라임'도 2.0대 1로 3순위까지 청약을 마쳤다. 지방의 일부 지역에서는 미달 단지들이 눈에 띄었지만 청약시장은 대체로 순항했다.

견본주택에도 여전히 사람이 몰렸다.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와 광주에서 각각 'e편한세상 캐널시티' 'e편한세상 오포3차' 견본주택 문을 연 대림산업 은 21~23일 동안 e편한세상 캐널시티에 1만7000여명, e편한세상 오포3차에 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을 시작하는 '동해 천곡 한양수자인'은 견본주택 문을 연 첫날(21일)에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한양 관계자는 "전세난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발길이 줄을 이었고, 집값 상승 기대에 따른 투자심리도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나타냈던 재건축 등 기존 주택시장은 최근 내리막을 걷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17일 기준)에 따르면 강남지역 매매가는 전주(10일 기준) 대비 -0.02%를 기록해 지난 6월23일 기준 조사 이래 처음으로 하락했다.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22주 만에 하락한 것이다.

닥터아파트(DrApt.com)가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 32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11월(10월20일~11월20일) 주택시장지수는 전월보다 22.3% 하락한 91.8을 기록했다. 9·1대책 이전 8월 주택시장지수(96.7)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주택시장지수는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택경기를 나타낸 것으로 가격전망, 매수세, 거래량, 매물량 등을 지수화한 것이다.

닥터아파트는 11월 매수세지수가 70.3을 기록, 전월(86.7) 대비 16.4포인트 하락했고, 거래량지수도 66.4를 기록해 전월(91.6) 대비 25.2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매물량지수는 110.5를 기록해 전월(138) 대비 27.5포인트 하락했으며, 가격전망지수 역시 120.1을 기록해 전월(140.1) 대비 20포인트 낮아졌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재건축 관련법 등 현재 국회통과가 늦어지는 법안들로 인해 매수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며 "전세 거래는 매물 품귀현상에 학군 선호지역 등 지역 한정 없이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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