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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창조 아이디어 창업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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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효성은 21일 전주공장에서 '창조 아이디어로 내 꿈을 펼쳐라' 주제의 창업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공모전에서는 탄소섬유 우산제작 아이디어 등을 내놓은 10개 팀이 뽑혔다.
효성 이상운 부회장은 탄소 분야 4개 팀, 농생명 분야 3개 팀, 문화콘텐츠 분야3개 팀에 팀별로 창업장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탄소 분야에서는 탄소섬유를 소재로 써서 내구성을 높이고 블루투스 기능을 덧붙여 분실ㆍ도난 우려를 줄인 우산제작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전주대 전기전자공학과 황큰별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농생명 분야에서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빙수시럽 제조기술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한국게임과학고 학생이 출품한 전래동화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뽑혔다.
이밖에 픽토그램을 활용한 전주한옥마을 문화상품 개발, 탄소복합재료로 만든 가야금 등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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