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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예배당서 도끼 테러…4명 숨져

최종수정 2014.11.19 07:21 기사입력 2014.11.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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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스라엘 경찰이 18일(현지시간) 서예루살렘에서 벌어진 시나고그(유대교 회당) 테러사건의 용의자 가족들을 무더기로 체포했다고 팔레스타인 통신사 WAFA가 보도했다.

테러 직후 경찰 수백명이 동예루살렘 자발 알무카베르에 있는 용의자 2명의 가족이 사는 집 2곳을 급습해 14명을 체포했다.

팔레스타인 인권단체 아드다미르는 체포된 사람들 중에는 용의자 가산 아부 자말의 부모와 아내, 다른 용의자 우다이 아부 자말의 어머니와 삼촌, 형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들 용의자 2명은 사촌형제 간으로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다.

이스라엘 경찰이 급습해 가족을 연행하자 이웃 주민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22명이 다쳤다고 WAFA는 전했다.
이에 앞서 18일 오전 7시께 팔레스타인인 2명이 서예루살렘 하르노프 지역의 한 시나고그에 들어가서 기도 중이던 이스라엘 20여명을 향해 칼과 도끼를 휘두르고 권총을 난사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졌다. 이 중 3명은 미국인이고 나머지 1명은 영국인으로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에 이민을 와 현재 이중국적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중 2명은 경찰관이며 나머지 4명은 중상을 입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사건은 지난 2008년 유대교 세미나에서 총기 난사로 8명이 숨진 이래 유대교 시설·행사를 겨냥한 공격 중 인명피해 규모가 가장 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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