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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유흥의 상징 유성 온천로 ‘힐링공간’ 대변신

최종수정 2018.09.11 00:45 기사입력 2014.11.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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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최근 명물문화공원 4단계 사업 마무리…족욕체험장+분수시설 갖춘 워터스크린, 쉼터, 산책로, 경관조명, 수목시설 등 여가 공간 가득

유성 아드리아호텔 앞 분수시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 때 신혼여행지 등으로 국내 중부권 유흥의 상징이었던 대전 유성 온천로가 온천과 쉼터, 볼거리가 접목된 ‘힐링공간’으로 바뀌어 눈길을 끈다.

유성구는 30억원을 들여 봉명동 온천로 280m 구간(유성호텔~옛 홍인호텔)에 유성명물문화공원 4단계사업을 최근 완공, 일반에 공개했다.

이로써 2007년부터 유성 온천로 전체 900m 구간에 대해 부분별로 이뤄져온 ‘도심 속 명물공원화사업’이 4단계에 걸쳐 모두 마무리됐다.

그곳에 가면 유성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아치형의 워터스크린기능을 갖춘 분수시설이 온천로 네거리에 세워진 것을 볼 수 있다.

새로 단장된 옛 유성 홍인호텔앞 공원 산책로

이 시설은 아치형 분수시설을 가동, 그곳에 영상을 쏘아 주민들이 볼 수 있게 하고 음향시설도 갖춰 생동감을 살리고 있다. 낮엔 분수시설, 밤엔 워터스크린으로 여러 가지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족욕체험장에만 몰리던 사람들이 밤낮 없이 이곳을 찾아 즐기고 있어 유성온천의 상징공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도심 속 산책로와 공원도 만들어졌다. 특히 유성 아드리아호텔 앞에 족욕체험장으로 쓸 수 있는 분수시설이 꾸며져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구역엔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오가도록 돼있다.

워터스크린 옆 관람석 및 산책로

유성구는 온천로 일대를 명물문화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2007년 완공한 족욕체험장 조성 1단계사업을 시작으로 3년 뒤 2단계사업인 두드림공연장 등을 갖춘 젊음의 광장을 만들었다.

이어 2011년 끝난 3단계사업으로 계룡스파텔~인터시티호텔 구간에 쉼터, 산책로, 경관조명, 수목시설 등 여가와 휴식공간들을 갖췄고, 이번에 4단계사업을 끝으로 유성명물문화공원사업이 마침표를 찍었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끝남에 따라 온천로 일대가 도심 속의 힐링공간으로 바뀌었다”며 “이곳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온천산업에 새 활력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유성에 들어선 워터스크린 야경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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