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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커쇼, NL 사이영상 수상…개인 통산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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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투수 클레이튼 커쇼(26)가 올 시즌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1년과 지난해에 이은 개인 통산 세 번째 NL 사이영상 수상이다.

2008년 데뷔한 커쇼는 메이저리그 일곱 번째 해인 올 시즌을 스물일곱 경기 21승 3패 평균자책점 1.77로 마쳤다. 2011년(33경기 21승 5패 평균자책점 2.28) 에 이어 두 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고 다승과 평균자책점, 승률(0.875)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팀의 에이스로 좋은 활약을 했다.
그 결과 13일(한국시간) 발표된 NL 사이영상 시상에서 조니 쿠에토(28·신시내티·20승 9패 평균자책점 2.25)와 아담 웨인라이트(33·세인트루이스·20승 9패 평균자책점 2.38)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자 투표에서 커쇼는 1위표 서른 표를 모두 받아 만장일치 수상자로 결정됐다. 쿠에토는 2위표 스물세 표, 3위표 여섯 표를 받았고 웨인라인트는 2위를 일곱 표, 3위표를 스물 세표 받았다.

한편 사이영상 수상자는 메이저리그 정규리그가 끝난 직후 포스트시즌이 시작되기 전 미국 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1위표는 7점, 2위표 4점, 3위표 3점, 4위표 2점, 5위표 1점을 기준으로 합계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가 수상자가 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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