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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류현진 "내년에는 다승보다 최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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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장을 나온 류현진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사진 제공=스포츠투데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장을 나온 류현진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사진 제공=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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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마친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오후 5시 50분께 하늘색 셔츠에 감색 바지 차림으로 귀국장을 나온 류현진은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을 들어 보이며 인사를 건넸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스물여섯 경기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로 마쳤다. 데뷔 첫 시즌(서른경기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보다 네 경기를 덜 하고도 지난해와 같은 승수를 올리며 좋은 활약을 했다. 전반기 열여덟 경기 동안 10승(5패)을 챙겨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 경신 기대감을 키웠지만 부상 공백이 아쉬웠다. 그래서 올 시즌에는 지난해 192이닝보다 40이닝이 적은 152이닝 동안만 마운드를 지켰다.
다음은 취재진과의 일문일답.

Q. 올 시즌 성적에 몇 점을 주고 싶나?
- 70점 정도를 주고 싶다. 무실점 경기를 많이 했지만 초반에 대량실점을 하며 무너진 경기도 많았다. 무엇보다 세 차례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진 점이 가장 아쉽다.

Q. 현재 몸 상태는 어떤가?
- 시즌을 마쳤는데 컨디션이 좋아 조금은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겨울 동안 준비를 잘해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Q. 세 번째 부상 이후 24일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경기를 했다.
- 부상에 오랜만에 돌아와 한 경기를 했는데 시리즈가 일찍 끝나 아쉽다. 코칭스태프와 동료들 모두가 1년 동안 열심히 했다. 내년에는 좀 더 오래 경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내년 시즌 목표는?
- 매년 200이상 이상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잡는다. 내년에는 다승보다는 최다이닝과 방어율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Q.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국내 선수들이 있다.
- 기회가 된다면 빨리 미국으로 진출해 함께 했으면 좋겠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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