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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관계자들 "금리 인상 시장 격변 준비해야"

최종수정 2014.11.08 21:39 기사입력 2014.11.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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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당국자들이 내년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을 앞두고 투자자들과 각국 중앙은행에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격변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주요국 중앙은행장 회의에서 미국의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정책 변화에는 확실히 어느 정도의 시장 격변이 수반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더들리 총재는 "(금리 인상은) 최근 수년간 대규모 자금 유입의 혜택을 봤던 신흥국 경제에 중요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회의에 참석한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역시 금리 인상으로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에서도 연준이 현재 제로수준 금리를 내년 중반까지 인상하기 시작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시장 불안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WSJ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수개월 앞두고 미리 경고함으로써 시장 격변의 영향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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