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홀인원보다 200배 어려운 '알바트로스', 1년2개월만에 나왔다…"어떻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인호 [사진=KGT 제공]

김인호 [사진=KGT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홀인원보다 200배 어려운 '알바트로스', 1년2개월만에 나왔다…"어떻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홀인원보다 약 200배 더 어렵다는 ‘알바트로스’가 7일 신한동해오픈이 열린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터졌다.
주인공은 신예 김인호(21·핑골프)다. 그는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 18번홀(파5)에서 218m를 남기고 17도 유틸리티 클럽으로 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로 들어가 한꺼번에 3타를 줄였다. 지난해 9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2라운드에서 최호성(41)이 기록한 뒤 1년 2개월 만, 신한동해오픈만 따지면 2005년 권기택(32) 이후 9년 만이다.

이 홀 전까지 3오버파를 기록, 컷 탈락의 위기를 맞았던 김인호는 단박에 3타를 줄이며 1~2라운드 스코어를 이븐파로 맞춰 20위권으로 가뿐하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인호는 “홀인원도 한번 못해봤는데 알바트로스도 처음이다”며 “사실 내년 출전권을 걱정했는데 알바트로스 한 방이 나를 살린 것 같다. 예선 통과를 했으니 남은 라운드에서 순위를 더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상문(28·캘러웨이)은 이날만 5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선두에 올라섰다. 2년 연속 우승 도전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알바트로스, 대박이다" "알바트로스, 진짜 운 좋네" "알바트로스, 나도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