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친환경 비료공급 지자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14년 친환경비료 정책평가는 친환경비료 공급확대 및 맞춤형비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우수기관 및 단체 등에 대한 시상으로, 해남군은 유기질 비료 사용량, 친환경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토양검정 실적 및 검정결과 활용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그동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필두로 75개 친환경단지 915농가를 순회교육하고, 친환경단지 생산관리자 교육 및 천연농자재 제조기술 교육 등을 통해 친환경비료의 효과와 올바른 사용법을 강조하며 친환경농법을 확산시켜 나간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전국 대표 농업군인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내실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유기질비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0월2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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