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대우건설 대우건설 close 증권정보 047040 KOSPI 현재가 28,500 전일대비 4,100 등락률 -12.58% 거래량 14,557,771 전일가 32,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해외 원전시장 보폭 넓히는 대우건설…김보현 대표, IAEA·체코 방문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은 올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별도 기준) 매출액 2조5844억원, 영업이익 974억원, 신규수주 2조20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과 신규수주가 각각 28.8%, 2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4% 감소했지만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대우건설의 매출액 증가는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주택ㆍ건축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신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토목ㆍ플랜트 부문도 목표치를 달성하면서 국내 매출은 1조7355억원으로 34.2% 늘었다.


해외에서는 착공 지연 현장들이 공사를 시작하고 기존 공사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9.0% 증가한 848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의 1~9월 매출액은 7조1682억원으로 연간목표 9조6700억원의 74.1%를 채웠다.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부문의 매출호조와 이익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해외 일부 현장의 원가율이 조정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1075억원)에 비해 9.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준공을 앞둔 오만 발전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추가비용 등의 영향으로 23억원에 그쳤다.


향후 실적 전망의 지표가 되는 신규수주는 지난해 3분기(1조6622억원)보다 21.6% 늘었다. 주택ㆍ건축 부문의 수주 호조로 국내에서 7.9% 늘어난 1조4136억원의 공사를 따냈다. 해외 부문은 보츠와나, 알제리 등에서 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72.6% 증가한 607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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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관계자는 "3분기에 세종시, 위례신도시, 마곡지구, 광명역세권 등 사업성 좋은 지역의 분양사업과 중동ㆍ플랜트 공사 대비 수익성이 높은 아프리카 토목공사를 중심으로 양질의 수주가 이뤄졌다"며 "국내 수익률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저마진 사업장들이 마무리되고 있어 4분기에는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 연말까지 2만 가구 분양 목표를 채우고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토목ㆍ건축ㆍ발전 등의 공사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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