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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女' 다희, 법원에 '다섯 번째' 반성문 제출…무슨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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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왼쪽)과 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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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女' 다희, 법원에 '다섯 번째' 반성문 제출…무슨 의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가 법원에 다섯 번째 반성문을 제출했다.
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글램 멤버 다희가 지난 17일, 21일, 22일, 24일에 이어 28일 다섯 번째 반성문을 법원에 접수했다.

다희 측은 협박 혐의 일부를 부인함에도, 연이은 반성문을 제출했다. 이에 그의 이러한 행보의 의도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병헌 측 변호사는 이에 대해 해당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다희 측의 계속된 반성문 제출이 형량을 줄이기 위한 쇼맨십인지 그 의도를 전혀 알 수 없지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글램 멤버 다희는 모델 이지연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부장판사 정은영)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 일부를 부인하는 행보를 보였다.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 50억원을 요구한 것은 사실이나, 계획적인 범행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다희의 엇갈린 행보에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소 사실을 부인하면서 반성문을 내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이병헌 다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다희, 무슨 의도?" "이병헌, 다희 혐의 일부 부인하면서 왜 저러는거야?" "다희, 이병헌 협박에 대한 형량 감형 위해?" "이병헌 다희, 사건은 다시 안개속으로" "이병헌 다희, 다음 공판은 언제야?" "이병헌 다희, 참 첩첩산중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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