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24개 크기, 여의도 트윈타워의 2배, 2만5000여명의 연구인력이 몰리는 곳으로 구본무 LG그룹 회장 역시 이곳을 "새로운 가치를 엮어내는 창조경제의 본보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10개 계열사가 입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시장선도 제품과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소ㆍ벤처기업과 R&D를 통한 동반성장의 장으로도 거듭난다. 이를 위해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ㆍ벤처 기업과 신기술 인큐베이팅 등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R&D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 회장은 "시장선도를 위해서는 핵심ㆍ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을 융복합해 차별적인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방면의 두뇌들이 모여 창조적 혁신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최대 융복합 연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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