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2008, 출시 전 600대 예약 '돌풍' 원인은 가격?…"K5와 비슷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푸조의 도시형 CUV 모델 ‘푸조 2008’이 사전계약을 실시한지 5일 만에 600대 예약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9일 국내 시장 공식 출시를 앞둔 푸조 2008은 지난 주 사전계약 실시 공지가 발표되자마자 푸조 홈페이지 트래픽 급증은 물론,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전체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신차는 사전계약에 돌입한 후 많은 계약을 이끌어내며 푸조 2008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
푸조 2008은 2000만원 중반대의 엔트리 모델과 후반대의 중간 트림, 그리고 3000만원 초반대의 고급 트림으로 구성됐다. 이는 2040만~2820만원 수준인 기아자동차의 'K5'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준으로, 국산차 가격으로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 강점에 카매니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푸조 2008은 또 이탈리아 자동차기자연합(UIGA, Unione Italiana dei Giornalist dell'Automobile)이 뽑은 ‘2014 오토 유로파 어워드(Auto Europa Award 2014)'에 선정, 폴란드 자동차 전문지 '오토 셰아트(Auto Swiat)'가 선정한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하는 등 이미 유럽 시장에서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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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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