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금2, 은2, 동2 등 조리과학과 19명 전원 입상 ‘쾌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학과장 이선호) 동아리 C&S(지도교수 김성수) 19명의 학생들이 ‘2014 전주음식창의 푸드페스티벌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과 우수상(전주시장상),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외국인 쉐프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비빔밥 코스 라이브부분에서 2학년 임지훈·최재원·양세진·김승기 씨가 금상을, 이재민·조수빈·박준영(이상 2년)·이산(1년) 씨와 1학년 홍지후·장소리·한국인·조세웅 씨가 각각 동상을 차지했으며, 외국인 쉐프부분에서는 청루어홍(4년, 중국 유학생)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C&S는 지난 4월 창설된 스터디 그룹 동아리로 메뉴개발, 공모전, 요리대회, 창업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 국가대표 조리팀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성수 교수의 지도로 스터디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C&S 속속 학생들은 싱가포르 세계요리대회 및 국제·국내 요리대회, 기업공모전, 창업경진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전주시와 풍남문화법인,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주관으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주향토식문화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조리 관련 학과 학생 및 일반인 등 163팀 600여명 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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