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 21사단 부사관 21명이 미 2사단 전문보병자격 시험에 전원합격했다. 특히 김민경 하사(23)와 권민지 하사(21)가 한국군 여군 최초로 합격해, 미 전문보병휘장(EIB)을 받았다.
27일 육군은 "21사단 소속의 부사관 21명이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 동안 동두천 일대에서 실시된 미 2사단 전문보병자격 시험에 참가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에는 미군 535명과 21사단 부사관 21명 등 총 556명이 참가했으며, 21사단부사관 21명을 포함해 87명이 최종 합격했다.
특히 12마일 행군에선 1등부터 6등까지 모두 한국군이 차지했으며, 기존 미군 최고기록인 2시간 30분을 깨고, 1시간 58분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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