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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 '점 찍고' 민소희 패러디…시청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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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 민소희로 변한 연민정 [사진=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쳐]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 민소희로 변한 연민정 [사진=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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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 점 찍다…'막장'의 대단원은 '아내의 유혹' 민소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왔다 장보리'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배우 이유리가 눈에 점을 찍고 등장해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 마지막 에서는 악녀 연민정(이유리)이 죗값으로 교도소에서 3년을 복역한 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단(김지영)은 문지상(성혁)의 과수원을 찾았고, 그의 새 연인인 유치원 미술 선생님 민소희(이유리)를 만났다.

특히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연민정 역의 이유리가 점을 찍고 김순옥 작가의 전작 '아내의 유혹' 민소희로 나온 것이다.
이날 비단(김지영)은 문지상(성혁)을 찾았다. 이 때 유치원 아이들을 데리고 온 교사가 등장했는데 연민정의 얼굴에 점만 있을 뿐 그와 똑같은 모습이었다. 문지상은 이 교사를 "유치원 선생님 민소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소희는 '왔다! 장보리'작가의 전작 '아내의 유혹'의 주인공이다. 당시 '아내의 유혹' 방영 당시 민소희는 얼굴에 점을 찍고 복수를 하는 캐릭터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 '왔다! 장보리'는 매회 파격적인 내용과 극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회의 시청률 역시 35%(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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