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2' 허영지 "음소거 웃음, 회사서 입 가리고 웃으라더라"
10일 허영지는 서울 성북동에서 열린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촬영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음소거 웃음에 대해 매니저와 회사 분들이 걱정이 많았다"고 밝혔다.
허영지는 "방송 이후 반응이 좋아서 이제는 회사에서도 '예쁘다'고 해주신다"고 말했다.
'베이비 카라 프로젝트'로 카라에 합류한 허영지는 '룸메이트'가 첫 예능이다. 특히 첫 방송부터 입을 크게 벌린 채 소리 없이 웃는 특유의 웃음으로 '음소거 목젖 웃음'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허영지는 "웃는 모습 때문에 우려도 많았다"며 "입을 가리고 웃으라고 하셔서 손으로 가리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 타이밍도 안 맞았다"고 말했다.
또 "자꾸 웃고 나서 손이 올라가서 그냥 자연스럽게 웃게 됐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편한 마음으로 웃는다"고 털어 놓았다.
한편,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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