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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내년 1~2월 에볼라 백신 대량 공급 가능할 듯"

최종수정 2014.10.02 08:41 기사입력 2014.10.0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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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르면 내년 1~2월께 에볼라 백신을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WHO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달 29∼30일 열린 WHO 백신 전문가 회의에서 실험단계 백신을 평가한 결과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성 질병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백신과 캐나다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백신이 임상시험에 적합한 것으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SK 백신은 이미 지난달부터 건강한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캐나다 정부가 제공한 백신 역시 이달 중 미국에서 1단계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WHO는 두 백신 제조사들은 동시에 생산 능력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WHO는 특히 에볼라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2∼4년이 걸리는 모든 임상시험 단계를 몇 달 안에 끝내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백신을 영하 80도에 저장해야 하는 등 해결해야 할 난제가 여전히 많은 실정이다.

WHO는 내년 1∼2월까지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1·2단계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면 각국 보건당국의 인증을 받아 최대한 빨리 에볼라 백신을 대량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8일 현재 서아프리카 5개국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는 7178명, 사망자는 3338명으로 집계됐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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