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우산 혁명 확산…국경절 맞아 시위대 분노 폭발 "오늘이 고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명 '우산혁명'으로 불리는 홍콩 우산 시위의 규모와 강도가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시위대는 중국 건국 기념일인 오늘(1일) 대규모 시위를 예고해 홍콩의 반중국 정서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각에서는 "제 2의 천안문 사태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한편 홍콩 우산 시위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결정한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제도가 발단이 됐다. 새로운 행정장관 선거제도는 친중국계 인사 12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과반 지지를 얻어야 행정장관의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홍콩 우산 시위 확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콩 우산 시위 확산, 인명 피해는 없기를", "홍콩 우산 시위 확산, 홍콩 지금 살벌하겠네", "홍콩 우산 시위 확산,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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