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목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CJ제일제당의 경우 가공식품 축소, 신제품 출시 등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이런 가운데 상반기 320억원의 적자를 냈던 바이오 사업이 라이신 가격 상승에 힘입어 3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라이신 가격이 올해보다 15.7% 상승하면서 600억원 정도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핵산 트립토판 수익성도 나아지고 있고, 내년 판매 예정인 메치오닌도 중국 내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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