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경상수지가 98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 적자액 1134억달러 보다 적게 나왔다.
석유, 항공기를 중심으로 한 상품·서비스 수출 신장과 해외 투자수익 증가에 따른 이전수지 확대 등이 경상적자 폭을 줄이는데 영향을 미쳤다.
2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로, 1분기 2.4% 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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