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한국국제봉사기구(KVO),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한·베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를 오픈하고, 호치민시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회계, 컴퓨터수리, 컴퓨터 OA, 한국어 등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까지 총 8억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1기 교육생 100명은 6개월 교육 과정을 수강하였으며, 그 중 회계 및 컴퓨터수리 전공 시험에 통과한 65명은 교육부 인정 수료증을 받게 됐다.
이와 별도로 신한금융그룹은 호치민 12군 지역 내 중등경제기술학교에 학습기자재 보급, 한국어 강사 채용 등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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